□ GTX 노선 유치·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등 공로
경기 파주시가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지역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은 2007년 ‘종합대상’ 수상 이후 15년 만에 얻은 쾌거다.
시는 접경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는 행정 노력을 바탕으로 GTX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요응답버스(DRT)·천원택시 도입으로 교통소외 지역까지 두루 살피는 세밀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됐다.
최종환 시장은 “49만여 파주시민의 신뢰와 공무원의 믿음이 함께 공존해 만든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50만 대도시의 걸맞은 파주로 뻗어 나가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즐기는 파주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분기별 15만원 지급
경기 파주시가 농민 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4월 22일 받는다. 지역화폐로 분기별 15만원을 지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민기본소득 15만원(월5만원)은 3개월로 나눠 지급되며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시 자동 환수된다.
또한 지급된 화폐는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파주시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첫 지급은 심사일정을 고려해 6월 말 1·2분기분을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 대상은 농업. 축산업. 임업인 모두 가능하고 파주시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사를 짓는 등 행위'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읍·면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농민기본소득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도농 소득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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