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선 운행의 효율화 향상을 위해 4월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해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농어촌버스 노선 중 도로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교통 수요가 변화한 6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이 조정된다.
세부 변경 사항은 가조노선은 대학동 마을 경유, 율리 마을 정기 운행, 회차지 연장과 위천노선은 일부 시간대 버스 경유지가 소곡, 장백마을에서 삶의 쉼터로 변경되며 남산노선은 1일 2대가 원남산 마을을 경유해 운행한다.
또한 마을순환버스 개편 사항으로 북상면 첫차를 통학생이 없을 경우 미운행하는 학생 노선으로 전환하고 일부 배차시간 조정과 갈항마을 경유지를 추가 운행하며 신원 와룡장박노선에는 장박마을 운행을 중단하고 해당 노선의 종점을 와룡으로 변경한다.
거창군은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이 일부 변경되며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서흥여객이나 군 경제교통과로 사전에 문의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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