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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 조화 반입 금지로 '환경·화훼농가' 회생을…익산시의회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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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 조화 반입 금지로 '환경·화훼농가' 회생을…익산시의회서 제언

ⓒ프레시안


공원묘지에 조화 반입 금지안이 익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익산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인 강경숙 읜은 24일 가진 5분 발언을 통해 화훼농가도 살리고 환경오염도 예방할수 있는 방안으로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강 의원은 "공원묘지에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생화로 헌화할수 있도록 제안한다"라며 "조화반입 금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조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화 반입 금지 제안은 최근 공원묘지나 자연장지에서 헌화용으로 사용되는 조화에서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이다.

그는 "조화 성분 분석결과 검출된 환경 호르몬인 DEHP와 중금속인 카드늄은 대표적인 유해성분으로 사람에게 해로운 것은 물론, 환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이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관세청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우리나라 조화 수입량이 해마다 2000톤 넘게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값싼 플라스틱 조화가 시들지 않아 보기에는 좋을수 있지만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가하면, 국내 화훼산업을 고사시키고 있는 만큼, 익산시사 공원묘지에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 홍보해서 일상화 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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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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