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시설·장비 구입 및 노후 시설·장비 교체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 시 각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생산·판매·용역 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고 관리·사용이 지속 가능한 시설·장비이다.
또 사무실 공과금, 홈페이지 구축비 등은 제외되며 보조금의 20% 이상 자부담이 포함되어있어 사업 신청 전 해당 사업에 대해 꼼꼼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5일까지 군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관내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최대 5회까지 해당사업에 참여 가능하므로 올해도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가 동반되는 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해남군청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관계자는“대부분의 공모사업이 자산취득을 금지하고 있으나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적절한 장비나 시설 구비를 지원하므로 기업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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