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23일 대전 원앙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신학기 초등 돌봄 교실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15일 발표한 대전 초등 돌봄 교실 운영 개선 방안 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초등 돌봄 교실 안전 관리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신학기 안정적인 초등 돌봄 교실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원앙초에서 2020년 공간혁신 ‘숨’+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원앙 행복 나라(금빛, 담빛, 햇빛, 별빛, 꿈빛마을) 공간 중 VR스포츠실에서 저녁시간까지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신체 건강을 위해 스마트 체육활동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3월부터 돌봄 교실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돌봄 전담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교사,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초등 돌봄 교실 운영 개선 방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원 자료 개발·보급, 맞춤형 연수, 컨설팅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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