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유엔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매년 물과 관련된 새로운 주제들을 정하는데 우리 나라가 정한 올해 주제는 '하나 된 물,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각 단체에서 환경과 물을 생각하는 행사들을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물의 날’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와 주변 강·바다의 오염으로 식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선포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광양제철소 더푸른환경에너지재능봉사단,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약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양제철소 서문부터 이순신대교 아래 초입 도로 공터까지 5km에 이르는 해안가 및 도로변을 따라 ‘줍깅 캠페인’을 펼치며,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광양제철소 더푸른환경에너지재능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제철소 주변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수질개선 및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은 작년 9월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사업에 참여해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아이스팩의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 동참을 바탕으로 한 Green with POSCO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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