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의회가 오는 24일부터 제219회 임시회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안건 처리에 나선다.
이번 회기는 제7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로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심의 안건은 조례안과 동의안, 제3회 추경 예산안 등 24건이다.
3회 추경안은 1조 6343억 원 규모로 지난 2월 제217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71억 7천 8백만 원이 포함됐다.
이밖에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박물관 유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 여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안 등도 처리 예정이다.
28일에는 시정부로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2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안을 심사한다. 30일에는 추경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전창곤 의장은 “올해 상반기에 마지막으로 열리는 회기인 만큼 시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안건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