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시가격이 75억8200만 원으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2022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곳 중 7위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가 75억8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2억4214만7000원이었으며 전국 평균은 3억51만3000원이었다.
부산의 평균가격은 지난 2018년 1억6990만9000원, 2019년 1억6243만6000원, 2020년 1억6642만7000원, 2021년 2억287만2000원으로 최근 2년 동안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이 전년 대비 1.83% 떨어진 17.22%로 나타났으며 부산도 지난해보다 1.24% 줄어 18.31%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다.
구·군별 변동률은 해운대구 25.6%, 기장군 21.53%, 수영구 19.81%, 동구 18.84%, 북구 18.41%, 남구 17.49%, 연제구 17.27%, 영도구 16.33%, 강서구 15.97%, 동래구 15.92%, 사하구 14.73%, 부산진구 14.46%, 금정구 13.23%, 사상구 11.57%, 서구 9.65%, 중구 6.28% 등의 순이었다.
공시가격별 분포대는 1억 원 이하 30만2762가구, 1~3억 원 이하 47만6011가구, 3~6억 원 이하 22만431가구, 6~9억 원 이하 4만3155가구, 9~12억 원 이하 1만4549가구, 12~15억 원 이하 4606가구, 15~30억 원 이하 4291가구, 30억 원 초과 109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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