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23일 ‘2022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황철호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투자사업 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사업을 위주로 논의했으며 동절기 공사중지 등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전 부서는 행정절차 적기 이행, 선금, 기성금 지급 활성화, 관계기관 협의와 적극적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적극적 재정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군산시는 지난 1월 2022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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