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도 비례대표는 지역구 도전에 재선 시의원은 기초단체장 도전 등 6·1 지방선거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23일 부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먼저 국민의힘 비례대표였던 윤지영 시의원과 이영찬 시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구에 도전한다. 각각 사하구2선거구와 연제구1선거구에 출마한다.
사하구2선거구에는 벌써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자만 윤 의원을 포함해 4명이 등록한 상황으로 경쟁 열기가 뜨겁다.
다만 광역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도입한 공직자역량강화 기초자격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에 의정 활동을 지낸 윤지영, 이영찬 의원이 조금은 유리하다는 평가다.
김광명(남구2) 의원은 지난 11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산하(남구4) 의원과 최도석(서구2) 의원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재선인 김진홍(동구1) 의원은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초단체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는 오는 24일 의원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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