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3일부터 청년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청춘 창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춘 창고는 (구)축협사료창고를 군에서 매입 후 주민공유공간으로 탈바꿈해 마련했으며 정식 개소 전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이용은 만 19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주 대상이나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청년 모임 활동,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과 강좌,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김천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군은 완성도 높은 청년 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경남도 청년터 공모사업으로 야외공연장과 테라스, 아이돌봄 공간, 꿈꾸는 다락방 등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내외부의 단열공사와 태양광 설치로 운영비 절감과 안전한 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거창 청년 공간 청춘 창고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설 확충과 미비점 보완 후 하반기에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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