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이른바 '효자손' 행정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해소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22일 익산시 석탄동 신북·용강·간리미을 가압장 설치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수압 저하 해결을 위한 점검의 손을 내밀었다.
시의원과 지역주민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간 그는 그동안 마을 내 상수도 집중사용 시간대 수압이 저하된다는 주민들의 답답함을 시원한 물줄기로 날려보내기 위해 가압장 설치를 진행해 왔다.
민원 즉시 해소를 위해 예산을 투입해 가압장 1동과 5마력 펌프 2대, 전기시설이 설치된 이곳에서 그는 안정적인 수압 유지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한목소리와 한마음이 사급했던 공사를 온전히 마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려운 행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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