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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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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

여의도 국회의원실 방문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진해신항 건설사업 1단계가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됐다. 사진은 진해 신항 조감도.    ⓒDB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

인수위와 소관 부처 건의활동

창원특례시는 올해 대전환의 서막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지역 공약 17건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2일 시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박완수·강기윤·최형두·윤한홍·이달곤 국회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김태호·서일준·정점식 국회의원 등 경남 도내 국회의원실을 찾았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 혁신 토대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동남권 경제벨트 마련을 위한 창원시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진해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플랫폼 완성, 수소특화단지(수소시범도시) 지정, 친환경 그린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 구축,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이다.

또한 소형 모듈원자로(SMR) 중심의 원전산업 육성,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창원 의과대학 설립 등 17건이다.

시가 지난해 초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동남권 대도약 4대 어젠다 24대 창원 업그레이드 전략” 중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공약과제이다.

창원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구성과 동시에 국정과제화TF를 가동해 지역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인수위원회, 소관 정부부처 등을 직접 찾아 지속적인 건의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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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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