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식] 양평군, 찾아가는 맞춤형 '달고나' 서비스 등

□ 요일별 이동세탁·음식나눔·집수리 등 지원

경기 양평군이 지역 내 복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 사업 '달고나'를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달고나'는 매주 월·목요일은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복지정보 취약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화·수·금요일은 고령자와 장애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이동세탁 서비스 및 음식 나눔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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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시로 '해피좋은 이웃들' 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소소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읍면 복지팀과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가 합동 방문해 진행된다.

이동세탁 서비스와 음식 나눔은 상담을 통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동세탁 서비스는 이불 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가 있고, 해피좋은 이웃들은 기존 알콜릭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소소한 집수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찾아가는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함께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양평군, 2022년 초·중·고 학생승마체험 신청 접수

경기 양평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www.ghorsepark.c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과 미래 승마인구 창출 및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양평군 학생승마체험 신청 접수. ⓒ 양평군

올해 승마체험은 용문면에 위치한 유소년 전문승마장으로 인증받은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선정되는 학생은 2개월에서 3개월 간 10회(60분/1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아 체험학생은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홈페이지(www.ghorsepark.c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군 축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3차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군은 학생승마체험과 함께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과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승마 체험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