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서긴 했으나 감염 확산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704명(누계 74만245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48명 추가되어 누계 109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이상 12명, 80대 17명, 70대 14명, 60대 3명, 50대 이하 2명으로 이 중 47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부산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만6559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 2만9508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266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확산으로 40세 이상이 51.4%로 절반을 차지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낮아졌다.
전날 1만명대 이하로 확진세가 줄긴 했으나 부산시는 주말 동안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로 이번주 동안의 추세를 지켜봐야 감소세에 접어드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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