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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기 가뭄에 따른 ‘지하수 이용 실태’ 일제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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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기 가뭄에 따른 ‘지하수 이용 실태’ 일제 조사 실시

오는 4월 말까지 미등록 지하수 자진 신고 시 양성화 조치

전남 완도군은 장기 가뭄에 따른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및 현행화,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지하수 시설 이용 실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지하수 관리 등록대장을 중심으로 등록 및 미등록된 지하수 전반에 대해 이용 가능 여부, 폐공 여부, 실제 사용 용도 등에 대해 실시한다.

▲완도군 청사 전경ⓒ프레시안(최영남)

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지하수는 7016개소로 농업 인구가 가장 많은 고금면이 전체 조사 대상의 36%인 2536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번 조사 기간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하여 이용 중인 미등록 지하수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 기간을 함께 운영하며 조사 기간 내에 자진 신고 한 경우 양성화 조치 등 「지하수법」 미 이행에 따른 벌칙과 과태료를 면제하여 합법적인 시설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상하수도사업소 수도경영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가뭄 등 비상시 활용 방안, 지하수 현행화 및 환경오염 예방 등 효율적인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미등록 지하수는 자진 신고 기간 내에 반드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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