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1일 진해 벚꽃 상춘객 방문을 대비한 주요관광지 관리대책 추진사항 사전 점검에 나섰다.
진해군항제는 지난 2월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상춘객은 예년과 비슷하게 대규모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상춘객 방문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상춘객 관리대책 추진사항으로 상춘객들의 진해방문을 자재하고자 이달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1일동안 안민고개를 진입하는 차량을 양방향으로 차단한다.
상춘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같은 기간에 여좌천 일대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또한 경화역과 여좌천 일대에 노점상 진입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와 불법노점상 단속보조 경비용역을 실시해 상춘객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벚꽃 명소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 교통 통제 및 질서 유지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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