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지역에 공연장과 전시공간 등이 갖춰진 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수원특례시는 21일 권선구 호매실동 1336번지에서 ‘(가칭)수원문화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수원문화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5123.64㎡)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전시공간과 카페가 조성되며, 2∼3층에는 449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청식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수원문화시설 건립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수원권의 숙원이었다"며 "해당 시설이 ‘서수원권 문화거점’ 역할을 하게돼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조 권한대행과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및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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