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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봄맞이 꽃나무 식재와 환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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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봄맞이 꽃나무 식재와 환경활동

동·서천 합강 소공원, 꽃동산 조성하여 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

광양 백운산에서 발원한 두 개의 물줄기가 읍내를 감싸고 흐르면서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光陽)을 담아낸다. 구석기 시대부터 광양을 지키며 이어져 온 물줄기이다.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일 광양읍 드림 전망대(동·서천 합강 소공원)에서 회원들을 비롯한 부인 회원, 시의원, 읍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모여 봄맞이 꽃나무를 식재했다.

▲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동·서천 합강 소공원에 꽃나무 식재, 광영여고 후원금 전달 ⓒ광양

이날 행사는 드림라이온스클럽이 지난해 11월 동·서천 합강 소공원에 시민을 위해 드림(꿈) 전망대 시계탑을 건립하고 그동안 드림라이온스 소공원으로 관리하면서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꽃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이번에 심은 수종은 철쭉과 수국, 꽃잔디 3종으로 1,0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코스모스 씨앗도 함께 파종했다.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꽃나무 식재와 함께 지난해 화천에서 열린 2021 춘계연맹전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 여자축구의 황금기를 이끄는 광양여고 축구부에 후원금 11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황부성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은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꽃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사계절 꽃이 피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원으로 관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읍에서는 시가지와 동·서천을 포함해 12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꽃단지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름 없는 소공원이 이름도 얻고 제 주인을 만나 기쁘다”며 식재에 동참했다.

광양 동·서천 합강은 광양읍 지역의 젖줄인 동천과 서천 등 4개 하천이 광양만으로 연결되는 유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시민의 산책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1월 시민을 위해 동·서천 합강에 드림(꿈) 전망대 시계탑을 조성하고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운동시설을 추가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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