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이천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등

□ '2023년 예산편성 제안사업' 오는 5월 23일까지 공모

경기 이천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1일부터 오는 5월 23일 까지 두 달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유형에 따라 시 정책사업과 읍면동 지역발전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 포스터. ⓒ 이천시청

먼저 시 정책사업은 시 주요 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며, 읍면동 지역발전사업은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읍면동 단위 사업을 의미한다.

제출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친 후 주민총회,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3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공모는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제안서는 이천시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경력단절 예방' 사업 추진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 고용 유지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지역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 중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심리·고충 상담, 노무 상담 및 특강을 진행한다.

▲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포스터. ⓒ 이천시청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직장내 인식개선교육(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괴롭힘 방지교육 등)을 위한 교육 강사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에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실 설치 여성전용 화장실 확충 등 여성편의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위한 기업체 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역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문화 확산을 위해 경력단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