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를 방문,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피해지역 주민에 전달했다.
21일 고양시의회의 따르면 이길용 의장, 이홍규 부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은 지난 18일 산불피해 지역인 동해시와 삼척시를 위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00만원을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를 고려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동해시와 삼척시 의회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 의장은 “뉴스 보도 내용보다 피해가 생각보다 커 안타까운 마음이 더했다”며 “이번만 지원하는 형식이 아닌 지속해서 피해지역 시민 들과 한마음으로 끝까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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