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2천명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를 바짝 긴장시킨 순천시가 20일 24시 기준 확진자 숫자가 1,083명으로 19일 기준 20,17명에 비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전남도 역시 19일 기준 10,898명에서 20일 기준 6,857명으로 절반수준이다.
이 같은 절반수준의 확진자 발생수치는 20일이 휴일인 관계로 많은 시민들이 병원 검사를 합지 않아 줄어든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일요일에는 병원이 진료를 하지 않기에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지 않은 영향으로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전남도 전체를 보더리도 역시 확진자 숫자가 절반가까이 줄어든 것이 같은 이유일 것이다”고 추정했다.
이어 “때문에 감자기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안심해서는 전혀 안 되며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기에 오히려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며 “당장 내일다시 확진자 숫자가 전처럼 늘어날 위험성이 있으니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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