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8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일 1만 83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인원을 보인 것이다.
특히 확진자 1만 7534명으로 최정점을 찍은 지난 15일이 지나면서부터 확진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돌아섰다.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15일)한 이튿날 16일에는 1만 5048명으로 2486명 감소했다.
이어 17일에는 1만 1829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날대비 3219명이 줄어들었다.
또 18일은 다시 전날보다 979명이 적은 확진자 현황을 나타냈다.
결국 현재까지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날보다도 6684명이 적은 확진인원을 보였다.
이로써 3월 들어 18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7만 297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25만 3808명)의 68%를 차지했다.
한편 전북의 누적 재택치료자는 22만 명(17일 오전 7시 기준)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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