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66년 제1회 진남전국 국악판소리 명창대회를 시작으로 국악영재의 등용문으로써 역할을 해 온 전국단위 국악경연대회인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의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전남 여수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지난해 12월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를 주관하는 (사)한국국악협회 여수지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의 최고상 격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온 결과다.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66년 제1회 진남전국 국악판소리 명창대회를 시작으로 국악영재의 등용문으로써 역할을 해 온 전국단위 국악경연대회이다.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의 최고상인 종합대상은 작년까지 국무총리상으로 수여되었으나 정부포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부터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것이다
김 의원은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국악 저변 확대 및 한국전통예술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한 점이 최고상 대통령상 격상을 통해 확실하게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열리는 제 24회(통합 56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며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의 종합경연을 통해 종합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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