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 공동 발전 모색
경기 평택시가 17일 충북 제천시와 양 도시의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발전을 목표로 돈독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자매결연이 첨단국제도시 평택시와 천혜의 자연관광도시 제천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제천시는 2015년 한방프로그램 체험 워크숍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및 평택시민 50만 기념행사 상호 참석, 소나무 기증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평택시의회, 육삼정 의거 제89주년 기념식 행사 참석
경기 평택시의회가 17일 ‘육삼정 의거 제89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 및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권영화·김승겸·권현미 의원과 최원용 평택부시장을 비롯한 원심창기념사업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 시 낭송,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상해 육삼정 의거의 주역이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뜻과 신념이 평택시민과 함께 널리 기억됐으면 한다”며 “육삼정 의거 제89주년 기념식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독립의 소중한 가치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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