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신 부의장이 지난 16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신 부의장은 지난 50여 년간 고향 완도를 지키며 살아왔다며 완도에 다가올 많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끊임없는 학습과 연구를 통해 미래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준비된 혁신적인 일꾼 김신이 완도군수 후보로써 손색이 없는 적임자임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 본인이 완도 군정을 이끌게 된다면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신뢰받는 행정과 질 높은 서비스에 감동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행정을 만들어나가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완도’ ‘제2의 장보고 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완도군수 출마 선언문에서 정책목표로 “ 각 섬의 숙원사업인 연륙·연도교의 조기 착공과 고속화 교통망 확충, 수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혁하고 대기업의 수산 식품 가공공장과 대규모 민자 투자사업을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2의 장보고시대 비전으로 국제적인 마리나항 및 해양수산관광 레저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과 함께 장보고, 이순신 장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성역화 사업 구상을 제안했다.
특히 완도 군민의 삶을 위해 농·수·축·상·공업 분야에 대한 차별화 정책으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환경과 관광 메카로 조성하여 노후가 안정되는 삶,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농·어촌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과 복지 정책을 펼쳐 명품 지방 도시로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지방 자치시대 행정책임자의 덕목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앞날을 내다보는 능력을 겸비한 깨끗한 사람으로서 사회 각 분야를 아우르며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새로운 완도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보석 같은 완도를 갈고 닦아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의장은 “완도는 내게 꿈과 도전의 기회를 주었다며 더 큰 헌신과 용기로 소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자랑스러운 완도를 재건하는데 온 몸을 던져 일하고자 한다며 군민의 전폭적인 선택을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김신 부의장은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과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직을 수행하며 지방자치 시대의 정책을 꾸준하게 발굴하였으며 제4, 5대 완도군의회 의원, 지난 2010년, 2014년 완도군수에도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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