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장성비축기지가 완공된 이후 전주비축기지는 광주나 장성으로 합쳐지는 수순이 될지 현대화사업을 하게 될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설 노후로 안전과 위생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전주비축기지를 방문하여 비축시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살펴본 뒤, 농산물의 품질 등 수급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사장은 “전주비축기지는 노후화되어 시설 현대화사업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시설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비축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선제적 수급 관리로 비축물자를 원활하게 공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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