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동강생태공원 내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빌리지의 2021년 결산 결과 2020년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월군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2020년 숙박인원 4666명 대비 2021년 6975명으로 50% 증가한 상태다. 매출액 역시 2020년 2억 6600만 원에서 2021년 3억 2700만 원으로 22%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이전 하절기에 집중되었던 숙박 인원이 연중 방문함으로써 동강생태공원 내 에코빌리지의 경우 친환경 숙박시설로 친환경 힐링공간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됐다.
영월군은 동강생태공원 내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빌리지가 2020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이후 2021년도에는 전년 대비 순수익이 2020년 150만 원에서 2021년 8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에코빌리지를 중심으로 동강생태공원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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