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 올해도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를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유채꽃 개화 시기인 4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인 남지 유채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창녕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알려져 있다.
창녕군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채 축제 취소 및 유채단지와 개비리길을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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