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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상대 비방·허위문자 무차별 살포…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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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상대 비방·허위문자 무차별 살포…경찰, 수사 착수

12명 성명불상자 엄벌 요청한 고발장 경찰에 접수…익산시, 보도자료 통해 허위사실유포 자제 촉구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을 상대로 한 비방·허위사실 문자가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임기 동안과 관련한 비방과 허위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무차별 유포된 것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12명의 성명불상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엄벌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메시지는 '정헌율 6년 익산시 인구감소 1위'와 '신규 아파트 분양허기 2만 3000여 세대 외부 투기 세력은 살판'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문자메시지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밝히면서 자제를 촉구했다.

ⓒ익산시


익산시는 "최근 지역사회 불특정 다수에 휴대전화로 인구와 재정 분야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익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강도 높은 인구정책을 추진한 결과 인구 감소폭이 대폭 줄어들며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다"면서 "내용을 면밀히 확인한 후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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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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