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익산 '통유리' 바바리맨이 덜미를 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5일 통유리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특정 부위 노출을 일삼고 달아났던 A모(40대)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설명절을 전후로 익산시 모현동의 행정복지센터 뒤쪽의 한 매장 통유리 앞에 나타나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다.
경찰은 해당 장소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한 다음 A 씨를 특정한 뒤 지난 12일 붙잡았다.
A 씨는 지난 5일에도 이 같은 장소에서 유사한 음란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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