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동절기가 해소됨에 따라 지역 내 상수관망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협약을 맺어 총사업비 28,237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37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혐의 지점을 조기에 포착·보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 노후관로의 정비를 병행하여 하루 5000㎥의 물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 외 블록구축공사'는 속초시 전역에 상수관망 블록화를 위한 것으로, 2022년 3월 교동삼거리~공설오거리 구간 상수관로 매설 공사 및 도로포장과 교동삼거리~현대2차아파트~시티프라디움~늘푸른아파트 구간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2022년 6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공사기간 동안 교통 불편과 소음발생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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