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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국제보트쇼' 3200만달러 수출 계약·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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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국제보트쇼' 3200만달러 수출 계약·상담

킨텍스·아라마리나서 사흘간 일정 마쳐…'올해의 제품상' 5개사 선정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5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렸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 현장. ⓒ경기도

이번 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첫 동시 개최돼 다양한 낚시보트를 선보이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 애호가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국내외 50여 사가 참여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약 3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상담이 이뤄졌다.

올해의 제품상에는 라이프셋 구명장비를 생산하는 '아리온통신' 등 5개 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기 화성의 보트 제조사 '스타마린'은 올해의 제품상 대상에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현장에서 피싱보트 10척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 '올해의 제품상' 시상식. ⓒ경기도

올해 처음 선보인 '경기바다, 해양관광전'에는 약 3500명이 홍보관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세운여행사의 팀빌딩 해양관광 상품에 100건 이상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보여줬다.

국내 최대 보트 동호회인 '레저보트 매니아'와 '클럽더마린'이 12척의 사용자 보트 전시와 컨퍼런스 연사로 참가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전시회 구성도 실사용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과 공동 개최한 전문 컨퍼런스에서는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오픈컨퍼런스에서는 보트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 등 6개 주제, 32개 강좌가 전시 기간 3개의 컨퍼런스관에서 운영됐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한 경기국제보트쇼에 업계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비즈니스가 이어졌다”며 “해양레저산업이 해양관광과 함께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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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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