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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불법석유 유통’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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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불법석유 유통’ 특별점검 실시

최근 유가 급등 추세 속 판치는 ‘가짜 석유 유통’ 단속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석유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이 이날부터 유가 안정 시까지 주유소 등 전국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특별점검은 국제유가 급등 및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 시국을 틈 타 발생할 수 있는 가짜 석유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한국석유관리원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또는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제조된 가짜 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엔진 및 배기 계통의 주요 부품에 손상을 일으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또 차량 수리 등 경제적 손실은 물론,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환경오염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석유제품 유통현황 모니터링을 실시, 비정상 거래업소 선별점검과 공사장 등 이동판매 현장점검 강화 및 야간·휴일 등 취약시간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차동형 이사장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짜 석유 불법유통 사범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짜 석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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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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