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19구급대 기간제 근로자 81명을 이달 중 채용한다.
15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확진자 응급 이송 예비구급차 운영과 구급대원 3인 탑승 보강 등을 위한 조치다.
모집 대상 기간제 근로자는 구급 출동 보조 61명과 구급 상황관리 보조 20명이다.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근무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채용은 경기도 '기간제 스마트채용 접수 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진행된다.
각 소방서와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자체 서류전형과 채용면접을 통해 이달 중 선발할 계획이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구급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민 누구에게나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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