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업소당 공사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비의 90%를 지원한다.
개선 대상에는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 · 교체 · 청소 비용 등이 해당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14일부터 31일까지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접수 가능하다.
시는 신청받은 업소에 대한 사업 계획의 적정성, 영업 기간, 사업 규모 등 서류 자체 평가 및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후 일반음식점 30개소, 공단내 집단급식 형태의 식당 20개소, 총50개소를 선정하여 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