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 주재로 5개 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과 소통 환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에 들어선 창원특례시형 주민자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회는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자치사업을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위원회 기능을 겸해 주민참여기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창원특례시 주민자치회의 차별화된 활성화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회계프로그램 도입, 시민자치와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및 지역(공모)사업 연계 등 다방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는 5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시행으로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올해는 창원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일상 속 주민자치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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