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문화원 집전…이재준 시장 초헌관 맡아
경기 고양시가 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산성에서 제429주년 행주대첩제를 14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주대첩제 봉행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다.
제례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소규모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고양문화원의 집전에 따라 진행됐다. 초헌관에 이재준 고양시장, 아헌관은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종헌관은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이 각각 맡았다.
이 시장은 “행주산성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 유적지”라며 “앞으로도 행주산성이 호국 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시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역사문화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중소기업운전자금’관내 기업 이자 지원
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7개 시중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이 최대 3억 원 대출을 받으면 은행대출 금리의 1~2.5% 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차보전율은 신규 신청 기업의 경우 2%, 2회차 신청 기업은 1.5%, 3회차 이상 신청기업은 1%이다. 아울러 여성기업·장애인기업·벤처기업·우수중소기업 등은 추가로 0.5%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신청일 현재 고양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지식기반산업, 문화산업 기업이다.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과 중소기업 특례보증 모두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하며, 협약은행 및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www.goyang.go.kr) 기업지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