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이웃과 소통하는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기간은 14~25일까지다. 군은 현장조사 및 내부심사(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도심지역 담장 철거를 통한 경관개선과 이웃 간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담장 허물기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임을 감안해 지역 내 3개리(하송리, 영흥리, 덕포리) 일원에 15곳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이며 시범사업 추진 후 주민 호응 등을 고려해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신축 후 3년 이상 경과 된 단독, 다가구·다세대 주택이며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후 군 일괄 공사발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쾌적한 환경조성 및 도시경관 향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요 시 주차 공간 확보로 보행환경과 이면도로 주차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과 소통하는 담장 허물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