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선정
경기 이천시가 지난 11일 이천시청에서 제20호 ‘이천시 행복전령사’를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칭찬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복전령사는 19호로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의 박정환 회장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를 20호 대상자로 추천해 이뤄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변화하는 주변정세를 적극 수용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통일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창설되어 현재 45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천시협의회 이종창 회장은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천시 행복전령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긍정 에너지를 전파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이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행복이 가득한 이천시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행복전령사는 관내 사회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하는 칭찬릴레이로 시민화합과 신뢰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행복전령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이종창 회장의 추천으로 선정된다.
□ 이천시, 다문화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 이천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2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교육전문업체인 ㈜대교와 함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제공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4~10세(2012~2018년생)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 12명이고 1가구 1자녀 지원 원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준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이고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한글 또는 국어 학습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가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이천시가족센터로 방문·메일·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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