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는 11일 불이난 탱크로리 차량을 빠르게 진압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차량 바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순천소방서는 즉시 인원 15명, 장비 6대를 투입했다. 현장에선 운전자가 소화기로 초기 화재진압 중이었고, 출동대는 2시 38분 현장에 도착 즉시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1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고 도로차선통제 및 잔불을 감시했다. 화재 원인은 차량 3축 타이어(조수석) 베어링 파손으로 인해 드럼과열 및 이탈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