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과 광양항의 시설물 안전에 대해 관계기관 및 운영사들이 모여 시설물과 안전사고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항만시설물 관리자 협의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설물 안전 개선사항 협의를 위한 이날 회의에는 공사 및 운영사 등 17개사가 참여해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광양항 항만 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적기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유관기관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극복하고자 향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각 운영사와 항만시설물 보수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공유하고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광양항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무사고 안전항만 구현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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