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에게 체험 영농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있는 주말 치유농장’을 분양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 ‘미로두타농촌체험휴양마을’ 일원에 분양텃밭 2376㎡(118개 블록 내외)와 부대공간 1만 3280㎡ 등 총 1만 5656㎡(4736평)을 조성했다. 오는 18일까지 분양받을 시민을 모집키로 했다.
분양은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세대당 1구역만 가능하다. 분양유형은 보급형(16.5㎡, 5평형) 92개와 일반형(33㎡, 10평형) 26개 총 118개를 분양하며, 사용료는 보급형 5000원, 일반형 1만 원이다.
농장은 참여자와 체험마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맟춰 테마있는 체험농장으로 구성했으며 벤치, 파고라, 관람로, 기타 부대시설이 병행 설치된다.
또한, 분양자에게는 체험농장 운영 매니저 컨설팅, 커뮤니티센터 쉼터·화장실·농기구 보관소 등 편의시설, 유기질퇴비, 농기구, 농업용 관정을 통한 지하수 및 관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은 오는 18일까지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E-m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분양에 당첨되면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장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말 치유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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