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상반기 입주기업을 7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용인 기흥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기업은 무료로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화 지원,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경영지원과 판로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자격은 공고일(2월 17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여성창업자이거나 도내 주사무소가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여성 창업자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입주신청서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인 창조기업 입주 업체인 위블리스(주) 박효진 대표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해도 단기간에 성과를 얻긴 어려운데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창업 초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상품화와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위블리즈의 경우는 센터 입주 후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으로 목표 금액 대비 1580%의 펀딩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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