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 2분께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의 한 야산에 불길이 타올랐다.
산불 발생을 접한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 2대 등 장비를 비롯, 산불진화대원 23명을 투입해 공중과 지상에서 불길을 잡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는 바람이 아주 약하게 불고 있지만, 산불 진화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불진화대는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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