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의 씨앗을 자연에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산양삼은 싹이 트고 자라는 조건이 까다로워 산삼만큼이나 귀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실제로 DNA상으로는 산삼과 똑같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강원 횡성 소재 산양삼 재배 및 판매 농장인 한국청년임업회(대표 이상희)를 방문하여 재배지를 둘러보고 산양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강원도 산양삼은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고 농가의 주 소득 작물이며, 코로나19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큰 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양삼의 소비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과 판로개척 등을 적기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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