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3000만원 추가 확보
경기 파주시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2022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선정된 개·보수 비용 3건을 포함해 모두 19억5000만원의 국비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의 하나로,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체육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 등에 집중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기위해 장애인 화장실, 보행로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을 파주스타디움 체육시설에 추가해 설계 및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금촌테니스장 막구소 설치, 문산탁구장 개보수, 교하체육공원 축구장 잔디교체 등 3건의 사업과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시, 익명기부자 여성청소년 위해 생리용품 3860개 기부
경기 파주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생리용품 386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2명의 기부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이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민감한 시기에 상처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을 적극 반영해 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관내 청소년 등 20명을 선정해 1인당 192개(12개월분)의 생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아 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9세~2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연 최대 14만 4000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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