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월 공개모집 방식으로 초빙한 상임감사에 광주 출신의 공공기관 26년 경력 감사관이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조직 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를 맡게 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제2대 상임감사로 전본희(全本熙) 상임감사가 8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7일까지다.
전본희 상임감사는 38회 행정고시로 공공분야에 입직하여 감사원 등에서 26년간 재직하였다. 목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미국 듀크대(KDI 국내외 연계과정)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전 상임감사는 감사원 공공기관 감사국 과장과 경기도 감사관을 역임하는 등 정부, 지자체의 감사업무를 두루 경험하여 공공분야 감사업무의 기획과 실행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감사관으로 재직 시에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창안, 도입하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콘진원 전본희 상임감사는“임직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형 능동적 감사문화를 조성하여, 기관의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하고 윤리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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