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후진 중이던 지게차가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
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화성시 안녕동의 한 상가 공사 현장에서 A씨(68)가 운전하던 지게차가 경사로를 따라 후진하던 중, 측면 벽 난간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에 지게차는 균형을 잃으며 옆으로 넘어졌고, 지게차 아래에 깔린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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