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청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모든 행정분야(행정, 교육, 국방, 보훈, 경찰, 재정, 세무, 주택, 건축, 도시계획, 교통, 도로 등)에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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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고충 문제(생활법률, 긴급복지 지원, 소비자피해, 지적관련분쟁, 노동문제 등)도 한 장소에서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는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을 시행하며, 사전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오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현장상담은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의 분야별 고충민원을 상담함으로써 민원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되며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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